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홍준표 "나는 명태균과 관계 없다, 중앙지검이든 특검이든 샅샅이 조사해라"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5-02-18 11:1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은 명태균 씨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명태균 같은 여론조작 정치 브로커 따위와는 어울린 일도 없고 관계도 없다”며 “나를 음해질 하는 명태균 일당은 절대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나는 명태균과 관계 없다, 중앙지검이든 특검이든 샅샅이 조사해라"
▲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페이스북(사진)을 통해 자신은 명태균 씨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페이스북 갈무리>

홍 시장은 “명태균의 허세와 거짓에 놀아나는 일부 찌라시 언론 보도 때문에 혹시나 하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거 전혀 없으니 걱정 말라”라며 “중앙지검이건 특검이건 나는 상관없으니 샅샅이 조사해 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명씨의 폭로가 민주당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와 연결지어야 민주당이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사기꾼이 알고 있으니 계속 없는 말을 지어내는 것”이라며 “황금폰에도 내 목소리, 카톡 한 자도 없으니 민주당도 폭로할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명씨를 본 적은 있지만 대화도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홍 시장은 “명씨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021년 전당대회 때 사무실에 같이 찾아왔길래 명씨는 나가라고 하고 이 의원과 단독 면담 10분 한 것이 명씨와 관련된 전부”라며 “그 때도 명씨가 여론조작이나 하는 정치 브로커인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모간스탠리 한국 올해 경제성장률 1%로 하향, "관세 불확실성에 수출 역풍"
신세계L&B 와인 침체에 실적 추락, 마기환 전문소매점 늘리고 이마트 확장 올라탄다
한덕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아닌 발표만 했다", 헌재에 의견서 제출
코스피 엔비디아 급락에 2440선 하락, 코스닥도 690선 내려
"한국도 미국 정부에 협상카드 확보" 분석 나와, 반도체와 배터리 공급망 중요
시장조사업체 "올해 스마트폰 역성장할 수도", 삼성전자 1분기 출하량 1위
내 삶의 기록을 허락도 없이 AI 훈련용으로? 메타·X 이용자 개인정보위 신고
서초구 구룡마을에 '물딱지' 거래 주의보, SH공사 "법적 처벌 대상"
오아시스 티몬 품고 IPO 나르샤, 커머스 인프라 시너지 어디까지 '안갯속'
'삼성전자 HBM 탑재' 화웨이 AI 서버, 엔비디아 수준이란 분석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