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결의안 통과에 반발하며 집단 퇴장했다.
국회는 14일 본회의를 열어 168명 참석, 168명 찬성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 국민의힘 의원들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의 본회의 상정에 항의하며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결의안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했으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마은혁 후보자를 헌법재판관에 임명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과 헌법재판소가 마 후보자 임명과 관련된 권한쟁의심판의 결론을 신속하게 내려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