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대신증권 "금호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유럽·미국 호조로 최대 실적 전망"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2-07 09:4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호타이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 "금호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유럽·미국 호조로 최대 실적 전망"
▲ 금호타이어가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도 높아졌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7일 금호타이어 목표주가를 기존 7천 원에서 8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6일 금호타이어 주가는 5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오버행(대규모 잠재적 매도물량) 우려로 투자매력은 제한적이지만, 증설을 통한 성장 가능성과 실적 개선, 주가 상승 여력을 감안하면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경영계획(가이던스)으로 매출 5조 원을 제시했다. 지난해보다 10% 증가하는 수준으로 유럽·미국 판매 확대, 제품 조합(믹스) 개선, 부분 증설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9297억 원, 영업이익 745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26.2%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미국 관세 우려와 관련해서는 한국·베트남 생산 물량 조정을 통해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보편관세 10%를 가정하면 한국산 7.5%, 베트남산 4.5%의 가격 인상으로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SK바이오팜, 미국 트럼프 관세 우려는 부담이 되지 않을 듯"
퀄컴 "삼성전자 XR기기 연내 출시" 재확인, 갤럭시S25 판매 전망도 낙관적
[자본연에 듣는다②] 강소현 자본시장실장 "주식시장은 '글쎄', 채권시장은 '원활'"
영화 '히트맨2' 2주 연속 1위 등극, OTT '중증외상센터' 새롭게 1위 자리 올라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체험매장 '정관장 에브리타임 스튜디오' 열어
KT스카이라이프 작년 영업손실 11억으로 적자전환, 순손실 폭도 확대
UNFCCC "미국 탈퇴에도 각국 기후대응 굳건", 파리협정 체제 붕괴 우려 일축
[정의길 국제경제 톺아보기] 트럼프 2기 맞은 중국, 예전의 중국이 아니다
KB증권 "LG유플러스 목표주가 하향, 작년 실적 부진에 올해 전망치도 낮아져"
모간스탠리 "딥시크 등장은 엔비디아 주식 매수 기회", 블랙웰 공급 본격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