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썼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4119억 원, 영업이익 1조7623억 원을 냈다고 4일 밝혔다. 2023년보다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32.7% 늘었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4119억 원, 영업이익 1조7623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32.7% 늘었다. 사진은 회사의 대전 공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941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설립 이래 최고치다. 2023년에 이어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2조5315억 원, 영업이익 4733억 원을 거뒀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13.4% 늘고 영업이익은 3.9% 줄었다.
회사 측은 판매량 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 안정적 판매 가격 유지, 우호적 환율 등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조합(믹스) 개선과 재료비, 선임 가격 안정화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