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기타

주요 시중은행 지난해 12월 신규 예대금리차 1.16%포인트, 5개월 연속 확대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1-24 17:1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주요 시중은행 예대금리차가 5개월 연속 확대됐다.

24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지난해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 평균은 1.16%포인트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1.15%포인트)보다 0.01%포인트 커졌다.
 
주요 시중은행 지난해 12월 신규 예대금리차 1.16%포인트, 5개월 연속 확대
▲ 2024년 12월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예대금리차가 확대 기조를 이어갔다고 은행연합회가 파악했다.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7월까지 세달 연속 줄었다가 8월부터 다섯 달 연속 커졌다.

은행별로 보면 NH농협은행이 1.33%포인트로 가장 컸다. 

KB국민은행(1.25%포인트) 우리은행(1.16%포인트) 하나은행(1.12%포인트) 신한은행(0.98%포인트) 등이 뒤를 이었다.

NH농협은행은 낮은 금리의 정부정책자금을 취급해 통상 5대 은행 가운데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가 가장 높게 나타난다.

잔액 기준 5대 은행 가계대출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 평균도 2024년 12월 기준 2.164%포인트로 11월(2.108%포인트)보다 확대됐다.

KB국민은행이 2.34%포인트로 가장 컸고 NH농협은행(2.21%포인트) 우리은행(2.15%포인트) 신한은행(2.08%포인트) 하나은행(2.04%포인트) 순으로 집계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개인고객수가 많은 KB국민은행이 결제성 예금 비중이 높아 일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명태균 특검법안 2월 말 처리 추진, 최상목 거부권 행사 차단 의도
정용진, 어머니 이명희 보유 이마트 지분 10% 전량 2251억에 취득
1월 수입물가지수 2.3% 상승, 고유가·고환율 영향에 4개월째 오름세
[현장] '인산인해' 개장 첫날 트레이더스 서울 마곡점, 오프라인 집객력 높이기 '총력'
[오늘의 주목주] 소형모듈원전 추진 컨테이너선 등장에 두산에너빌리티 12%대 상승
삼성전자 갤럭시S24울트라 작년 글로벌 판매 7위, 6년 만에 10위 권
동화약품 회장 윤도준, 장남 윤인호에 자사주 지분 4.13% 70억 규모 증여
NH농협금융 지난해 순이익 2조4537억 내 11% 늘어, 역대 최대 실적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259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1% 가까이 올라
우버 테슬라에 '로보택시' 협력 러브콜, "일론 머스크와 경쟁 원하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