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과기정통부 '인간 능가하는 범용AI 개발' 예타 착수, 2032년까지 9313억 투자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1-24 16:34: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차세대 AI(인공지능)로 불리는 범용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AIG는 특정 분야나 목적에 성능이 국한된 AI와 달리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범용적 지능을 가지는 AI를 말한다.
 
과기정통부 '인간 능가하는 범용AI 개발' 예타 착수, 2032년까지 9313억 투자
▲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범용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 동안 사업비 9313억 원을 들여 AIG를 개발한다.

과기정통부는 AI 분야 학회인 표현학습국제학회(ICLR)가 분류한 2단계 수준의 AIG 개발을 목표로 한다.

2단계 수준의 AIG는 인간을 능가하는 성능을 가지고 사람 및 다른 AI 시스템과 원활한 협업이 가능한 단계를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2단계 수준의 AIG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인간 수준의 실세계 이해와 적용 능력 △기억과 자율적 지식 축적 및 성장 능력 △실세계 상호작용·행동을 위한 적응 및 수행능력 구현 등을 연구한다.

과기정통부는 “AIG 핵심원천기술 개발·확보 도전은 대한민국의 AI 기술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자주적 AI 기술 주권 확보와 차세대 글로벌 AI 리더십 확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롯데칠성, 국내 소주·맥주 침체로 신제품 효과도 미미"
브라질 국제해사기구에 선박 탄소 분담금 제도 폐지 요청, "수출 악화 우려"
잡힐 듯 달아나는 4대 금융, NH농협금융 이찬우 최대 실적에도 '탈5위' 부심
함저협-브라질 협회 저작권보호 계약 체결, 브라질 내 K-POP 40만곡 저작권 보호
국힘 권영세 "비상계엄은 분명한 잘못이며 과도한 조치, 하야도 옳지 않아"
국민은행 알뜰폰 '40만 명대 가입'서 제자리, 우리은행 출격 득 될까 독 될까
애플·메타의 휴머노이드 참전은 테슬라에 호재, "로봇 산업 현실화 신호"
SK텔레콤 유영상 세계 통신사 연대로 AI 에이전트 사업 승부, 구글 등 빅테크 넘어 ..
[컴퍼니 백브리핑] 절세계좌 해외펀드 폭망의 진실
[17일 오!정말] 국힘 권영세 "윤 대통령 하야는 현실적으로 고려되지 않는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