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영월-삼척 고속도로 포함 대형 도로·철도사업 예타 통과, 편익 증진 기대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1-23 15:2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도로와 철도 대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기획재정부 주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영월-삼척 고속도로 포함 대형 도로·철도사업 예타 통과, 편익 증진 기대
▲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 위치도. <국토교통부>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강원도 남부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영월군 영월읍에서 삼척시 등봉동을 연결하는 70.3km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조6167억 원이다.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수도권 서부 지역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 서구 청라동에서 서울 양천구 신월동까지 15.3km 구간에 왕복 4차로 지하고속도로를 놓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3780억 원이다.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철도 건설사업은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을 잇는 7.35km의 철도 연결선을 지어 익산에서 군산, 홍성 등을 거쳐 용산까지 214.8km를 고속열차로 운행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299억 원이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들이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 확충을 통해 국민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들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지역발전의 주축이 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신속하고 차질 없이 후속 절차를 추진하겠다”며 “지속해서 교통망을 확충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SM엔터 디어유 지분 추가 매수해 연결 자회사 편입, "지적재산권 사업 확장"
[21일 오!정말] 이재명 "세상에 흑백만 있지 않다", 임종석 "민주당은 중도보수 아..
'트럼프 측근' 미국 하원 의원 "MBK가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하면 광물 공급망에서 중..
KT 갤럭시S25 사전예약 취소된 소비자에 추가 보상, 방통위 조사 중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한 주 만에 상승, 동북권 제외 모든 권역에서 올라
미국증시 고평가에도 상승여력, BofA "트럼프 규제 완화가 관세 부작용 만회"
HDC 보통주 1주당 350원 현금배당 실시, 김회언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이통3사 아이폰 16e 공시지원금 최대 25만 원 지원 예고, KT가 가장 많아
[이주의 ETF]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16%대 올라 상승률 1위..
오리온 역대 최대 실적 '놀라지 마', 허인철 중국·베트남 수익성 더 키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