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과 KB국민은행, 하나증권, 신한라이프, BC카드 등 금융사 4곳의 대표가 설 명절을 앞둔 23일 서울 영등포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왼쪽부터)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태원 영등포 전통시장 상인회장,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 이환주 국민은행 은행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이창규 기획조정국장. <금융감독원> |
[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 원장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이환주 KB국민은행장,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을 찾았다.
이 원장과 금융사 대표들은 이날 시장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할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올해는 금융감독원과 KB국민은행, 하나증권, 신한라이프, BC카드 등이 공동으로 후원금 5천만 원을 마련해 떡과 장류, 수산물 등을 구입했다.
이 원장은 “오늘의 나눔활동이 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설 명절을 더욱 즐겁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사 대표들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지역사회가 다시 웃음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