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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5503만 원대 횡보, 블랙록 CEO 낙관 전망에도 움직임 적어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1-23 08: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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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5503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최고경영자(CEO) 래리 핑크가 비트코인 관련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지만 아직 시장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1억5503만 원대 횡보, 블랙록 CEO 낙관 전망에도 움직임 적어
▲ 자산운용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 래리 핑크가 비트코인 관련 낙관적 전망을 발표했지만 비트코인 시세는 여전히 횡보하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46% 내린 1억550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0.98% 오른 4736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3.72% 오른 38만23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47%) 비앤비(1.07%) 유에스디코인(0.47%) 트론(4.13%)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90% 내린 484만3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도지코인(-2.00%) 에이다(-1.48%)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블랙록 CEO 래리 핑크는 22일(현지시각)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미국 국부펀드가 포트폴리오의 약 2~5%를 비트코인에 할당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최대 70만 달러(약 10억590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핑크는 “비트코인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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