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 게임기이자 비디오 게임 플랫폼인 '엑스박스'가 신작 게임 정보를 공개한다.
엑스박스는 9일(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둠 더 다크 에이지스' '사우스 오브 미드나잇'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를 포함해 올해 출시 신작을 다루는 '엑스박스 개발자 다이렉트'를 오는 23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엑스박스가 신작 게임 정보 공개 행사 '엑스박스 개발자 다이렉트'를 오는 23일 진행한다. <엑스박스 홈페이지 갈무리> |
엑스박스 개발자 다이렉트는 엑스박스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한국 기준으로는 24일 새벽 3시에 진행된다.
둠 더 다크 에이지스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의 손자회사 이드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하고 있는 1인칭 슈팅 게임(FPS)이다. 대표 FPS 지식재산권(IP)인 '둠 시리즈'의 최신작이기도 하다.
사우스 오브 미드나잇은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의 개발 계열사 컴펄션 게임즈에서 제작하고 있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프랑스 게임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가 만들고 있는 턴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앞서 소개된 두 게임과 달리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외부 개발사의 작품이다.
엑스박스 측은 더 많은 신작 게임을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작품 명칭은 공개하지 않았다.
영국 게임 매체 유로게이머는 액션 RPG '어바우드' 액션 RPG '페이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아우터 와일즈' 등이 행사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어바우드는 2025년 2월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