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박찬대 '윤석열 체포 중지' 비판, "책임진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1-03 15:3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1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찬대</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체포 중지' 비판, "책임진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후 국회에서 체포영장 집행 중지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중지된 것을 두고 윤 대통령과 대통령 경호처를 맹비난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국회 본청에서 체포영장 집행 중지와 관련해 “매우 유감”이라며 “법적, 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께서 오늘 윤석열의 찌질함과 구질구질함을 다시 확인했을 것”이라며 “전쟁을 일으키려 모의하고 발포 명령까지 내렸던 자가 적법한 법집행을 회피하며 관저에 틀어박혀 숨어 있는 모습에 크나큰 비애감마저 느낀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공수처를 향해 즉각 체포영장 재집행을 촉구하며 저항하는 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 상황을 용인할 수 없다”며 “공수처는 오늘 즉각 내란 수괴 윤석열 체포에 나서고 체포 영장 집행을 가로막는 자들을 현행범으로 즉각 체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호처장 등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은 책임자들은 내란의 ‘공범’이라며 현장에서 체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경호처장, 경호본부장, 경호부장 등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자들은 그가 누구든 내란 공범으로 간주해야한다”며 “특수공무집행 방해, 범인 은닉, 직권 남용 혐의로 현장 체포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1월6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이의신청 법원에서 기각, "대법원에 재항고 검토"
윤석열 측 공수처장 등 150명 무더기 고발 예고, "탄핵심판 변론기일은 출석"
비트코인 1억4400만 원대 상승, 강세장 반영해 채굴 경쟁도 불붙어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2024년 거래액 1천억, 올해 상반기 라오스 1호점 개장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위헌정당심판 진정서 제출, "내란행위 정당 주장"
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냉장고와 농협 농식품 구독 '김치맛선' 공동 마케팅
삼성디스플레이, CES2025에서 폴더블·슬라이더블 OLED 신기술 공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현장 수색 종료, 희생자 시신과 유류품 수습 대부분 마쳐
SK에너지 국내 정유사 처음 유럽에 지속가능항공유 수출, 대량생산 능력 확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