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모간스탠리도 넷제로은행연합 탈퇴, "탄소 감축 위한 노력은 이어갈 것"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5-01-03 10:28: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모간스탠리도 넷제로은행연합 탈퇴, "탄소 감축 위한 노력은 이어갈 것"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화면에 비친 모간스탠리 로고.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은행들의 기후대응 협의체 이탈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2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넷제로은행연합(NZBA)’에서 탈퇴한다고 발표했다. 넷제로은행연합은 2021년 은행들이 탈화석연료 정책 추진과 금융권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결성한 국제 협의체다.

모간스탠리는 공식성명을 통해 “우리 넷제로 전환을 위한 의지를 변함이 없다”며 “우리는 고객들의 사업 모델을 혁신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필요한 조언과 자본을 제공함으로써 실물 경제의 탈탄소화에 기여하는 것을 여전히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에 세워둔 2030년 단기 목표와 관련된 진전 사항들도 공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은행들의 기후 협의체 이탈 움직임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앞서 1일(현지시각)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이 넷제로은행연합에서 탈퇴했고 지난달에는 웰스파고와 골드만삭스가 이탈했다.

탈화석연료 정책 중단을 요구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는 공화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 공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뉴욕주에서는 넷제로은행연합에서 탈퇴한 은행들이 약속한 기후목표을 이행하는지 정부가 감시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미국 환경단체 ‘EANY’ 대표 디렉터 바네사 터너는 공식성명을 통해 “이같은 은행들의 탈퇴는 자발적 약속의 부적합성을 드러낸다”며 “주 차원에서 기후 대응에 리더십을 발휘하고 규제를 강화할 수 있는 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