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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찬대 "불확실성 없애는 것이 중요,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해야"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12-31 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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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인을 조속히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12.3 내란사태로 불안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불확실성을 빠르게 없애기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정상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최상목 부총리는 권한대행으로서 국가 비상상황 해소를 위해 책임있게 행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1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찬대</a> "불확실성 없애는 것이 중요,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해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임명을 미뤄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 '헌정회복을 위한 헌법학자회의'가 낸 성명문을 인용해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회 선출 재판관을 임명해야만하고 이를 해태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말했다.

여당을 향해서는 윤석열 대통령 비호를 멈추라고 호소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체포영장까지 발부된 내란수괴를 감싸지 말고 국가 비상상황 수습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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