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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대웅제약 25년 '나보타맨', 영업이익 1조 시대 청사진 제시 [2024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12-27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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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박성수는 대웅제약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이창재 대표이사 사장과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이뤄 해외사업과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대웅제약 계열사인 아피셀테라퓨틱스와 대웅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1976년 2월 태어났다.

충남 청주신흥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약대를 나왔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약화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웅제약에 입사해 미국법인장과 나보타사업본부장으로 근무했다.

부사장을 거쳐 2024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대웅제약의 대표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나보타사업을 주도해 왔다.

대웅제약의 혁신 신약으로 꼽히는 3대 제품에서 각각 1조 원의 매출을 거둬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CEO of Daewoong Pharmaceutical
Park Seong-soo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앞줄 오른쪽)가 2024년 6월12일 데이비드 모아타제다 에볼루스 최고경영자에게 대웅제약 공장을 소개하고 있다. <대웅제약>
△항암제부터 비만치료제까지 유망 분야 신약개발 박차
박성수가 성장성 높은 분야의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은 2024년 12월13일 자사의 항암제 후보 물질 ‘DWP216’이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한다.

이번 선정으로 대웅제약은 앞으로 2년 동안 비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항암제 후보 물질 DWP216은 종양 억제 유전자 ‘NF2’ 변이 암종을 타깃으로 ‘TEAD’의 저해를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TEAD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TEAD 단백질은 세포의 생애주기를 조절한다.

건강한 사람은 일반적으로 NF2 유전자가 세포 성장과 관련된 신호를 조절해 암 발생을 억제하지만 NF2에 변이가 생기면 TEAD가 암 관련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DWP216이 NF2 변이로 발생하는 중피종과 뇌종양, 기존 항암제의 효과가 제한적인 비소세포폐암 및 췌장암 등의 여러 암종에서 치료제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2026년까지 DWP216의 임상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상1상에서는 DWP216의 안전성 등을 검증한다.

해당 물질은 대웅제약이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첫 항암제이기도 하다.

항암제는 세계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유망한 분야로 꼽힌다.

실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는 세계 항암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1544억 달러에서 연평균 7.6%씩 성장해 2030년 약 2578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박성수가 대웅제약 연구개발에 있어 비만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은 2024년 12월12일 월 1회 투여 방식의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해 티온랩테라퓨틱스와 대한뉴팜, 다림바이오텍 등 3곳과 비만 치료 4주 지속형 주사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컨소시엄을 구성해 비임상시험부터 임상시험, 개발, 허가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비만치료제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가 세계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최근 폭발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3년 45억1천만 달러에서 연평균 25.5%씩 성장해 2032년에는 379억4천만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역대 최대 매출 전망
대웅제약이 3대 신약(나보타·펙수클루·엔블로)을 앞세워 2023년에 이어 2024년에 매출 신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전망됐다.

대웅제약은 2024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 1조548억 원, 영업이익 1092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3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16.3% 증가했다.

금융정보회사 FN가이드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858억 원, 영업이익 1466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0.76%, 영업이익은 19.61% 늘어나는 것이다.

대웅제약의 호실적 배경으로는 3대 신약의 판매 호조가 꼽힌다.

보툴리늄 톡신제제 나보타는 2024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377억 원을 거두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내고 있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766억 원을 내면서 연매출 1천억 원 달성 가능성이 나온다.

[Who Is ?]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 대웅제약 실적.
△보툴리늄 톡신제제 해외 판로 확대에 속도
대웅제약이 보툴리늄 톡신제제 '나보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과 유럽에 이어 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2024년 6월19일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스페인에서 나보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나보타는 유럽 주요 시장인 영국과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에 이어 스페인까지 모두 5개국에 진출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아르헨티나, 8월에는 호주, 9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출시됐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세계 4위 보툴리늄 톡신제제 시장으로 국산 보툴리늄 톡신제제 가운데 나보타가 처음 진출했다.

나보타는 70여 개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만큼 해외 출시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2021년 7월 중국에서 나보타의 임상3상에 성공했다. 최근 중국 규제당국으로부터 허가를 위한 실사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2025년 상반기에 품목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 수출 시동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리잔) 기술수출에 이어 해외 판매를 시작했다.

대웅제약은 2024년 상반기 13억 원의 규모의 수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연간 수출 실적의 3배를 넘는 수준이다.

펙수클루는 2023년 8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필리핀에 출시돼 같은 해 수출로 4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2024년 7월 기준 펙수클루는 멕시코와 에콰도르, 칠레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앞서 대웅제약이 펙수클루로 1조2천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달성했는데 실제 판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펙수프라잔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P-CAB)' 계열의 치료제로 기존 '양성자펌프 억제제(PPI)'를 대체할 차세대 치료제로 꼽힌다.

또한 기존 양성자펌프 억제제보다 빨리 효과가 나타나고 야간에도 우수한 산분비 억제력을 발휘해 안정적 수면을 가능하게 하며 식사 여부에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한 편의성 등이 강점이다.

펙수클루는 2024년 말 현재 한국을 포함해 30개 국가 시장에 진입했거나 진입을 앞두고 있다. 중국과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11개 국가에서는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대웅제약 대표이사 선임
대웅제약은 2024년 3월28일 이사회를 열고 대웅제약 신임 대표이사로 박성수를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기존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는 임기가 만료됐고, 이창재 대표이사가 같은 해 3월26일 연임되면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는 유지됐다.

이창재 대표는 국내사업과 마케팅을 맡고 박성수는 연구개발과 해외사업을 담당한다.

△대웅제약이 걸어온 길
대웅제약은 1945년 경남 위생시험소 소속 약사인 지달삼씨가 일본인 소유 제약사 가와이제약소를 인수해 설립한 조선간유제약공업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조선간유제약공업사는 뒤에 대한비타민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대웅제약 오너일가이자 창업주인 윤영환 명예회장이 1966년 대한비타민(현 대웅제약)을 인수했다. 윤영환 명예회장은 약사 출신으로 부산에서 ‘선화약국’을 운영하다 대한비타민을 인수했다.

대웅제약은 1972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1973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대웅제약은 ‘대웅 우루사 연질캡슐’ 인기에 힘입어 1980년대 중반에 국내 제약사 10위권에 진입했다.

윤영환 명예회장은 1978년 지금의 대웅제약으로 사명이 변경했다. 대한민국에서 '대'를, 건국 신화의 곰을 의미하는 '웅'을 합쳐 사명을 지었다.

대웅제약은 2002년 10월 기업분할을 통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됐다.

윤영환 명예회장의 3남인 윤재승 전 회장이 후계자로 낙점돼 1997년 대표이사에 오른 이후 12년 동안 회사를 운영했다. 2009년 둘째 아들인 윤재훈 전 부회장에게 자리를 넘겨줬다.

윤재승 전 회장은 2012년 다시 대표이사직에 선임된 이후 2014년 9월 회장으로 승진했다. 하지만 임직원들에게 욕설과 폭언 등 ‘갑질’ 논란으로 2018년 경영 일선에 물러났다. 이후 2022년 1월 최고비전책임자(CVO)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대웅제약은 지주사 전환 이후 지주사 대웅을 정점으로 주요 계열사에는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대웅생명과학 등을 두고 있다.

대웅 지분은 2024년 9월30일 기준으로 윤재승 회장이 11.61%를 들고 있다. 윤 회장을 포함해 특수관계인이 38.10%를 보유하고 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2024년 12월12일 대한뉴팜 등과 장기 지속형 비만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이후 계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
박성수는 대웅제약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보툴리늄 톡신제제 나보타, 고혈압약 엔블로, 위식도역류질환 펙수클루 등 세 약품으로 각각 연매출 1조 원을 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박성수는 그동안 나보타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미국 안착을 이끌었다.

나머지 신약도 미국 등 핵심 국가에 안착하면 매출 확대가 가능하다고 바라본다.

연구개발을 이끌고 있는 만큼 새로운 자체 신약을 내놓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박성수는 2024년 3월 취임사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신약후보물질을 포함해 유망한 물질들을 제2의 나보타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를 위해 개방형 협력(C&D) 역량 및 글로벌 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도 제시했다.

◆ 평가

박성수는 대웅제약의 나보타 성공을 이끈 인물로 평가 받는다.

2011년부터 미국법인장으로 활동하다 2015년 나보타사업본부장에 오르면서 나보타의 미국 진출을 이끌었다.

사업본부장 시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나보타 승인을 주도했다.

나보타가 미국에 진출하면서 대웅제약의 해외 사업도 더욱 탄탄해졌다.

제약업계에서는 박성수가 대표로 발탁된 이유로 나보타의 성공을 꼽기도 한다.

박성수는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2년여 만인 2024년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사장으로 승진했다.

사건사고
[Who Is ?]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이 2023년 3월2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풀만 호텔에서 열린 '수교 50주년 기념 한-인니 경제협력포럼'에서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의 동반성장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대웅제약>
△메디톡스와 보툴리눔톡신 균주 공방
대웅제약은 2017년부터 보툴리눔톡신 균주를 둘러싸고 메디톡스와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균주를 도용하고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국내와 미국에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메디톡스는 2019년 2월 파트너사인 엘러간과 함께 대웅제약과 대웅제약의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제소하기도 했다.

메디톡스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제품 '메디톡신'의 균주를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직원을 통해 확보해 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제품 '나보타'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대웅제약은 이에 맞서 2010년 6월 경기도 용인시 한 지역의 흙에서 보툴리눔톡신 균주를 분리배양하는 데 성공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6년 보툴리눔톡신 시판허가 당시 심사자료를 놓고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와 윤재춘 대웅제약 사장을 만나 두 회사의 중재를 시도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윤재춘 사장과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가 여러 차례 만나 타협점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의견 간극이 너무 커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대웅제약은 2019년 9월 초 국내 민사소송에서 진행된 포자 감정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소송의 포자 감정에서 나보타 균주가 포자를 형성하는 것이 확인돼 메디톡스와 다른 균주임이 입증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2020년 7월7일 대웅제약의 균주 도용 및 영업비밀 침해 사실을 인정하며 10년 동안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미국 수입을 금지하는 것을 권고하는 예비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웅제약은 즉각 이의를 제기했다.

국제무역위원회는 2020년 12월 메디톡스의 주장을 받아들여 나보타에 21개월 수입금지를 명령하는 최종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2021년 2월 대웅제약이 국제무역위원회의 수입금지 명령에 관해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결과 임시로 나보타 판매가 재개됐다.

또 이후 메디톡스, 앨러간, 에볼루스 등 소송 관계자들이 합의에 나선 결과 2021년 10월 국제무역위원회의 수입금지 명령이 무효화했다. 앨러간은 메디톡스의, 에볼루스는 대웅제약의 협력사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진행되던 소송전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에서는 2024년 12월 현재도 관련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왼쪽)가 인도네시아 보고르 농업대학교와 영장류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대웅제약>
1999년 대웅제약에 입사했다.

2006년 대웅제약 사업개발팀장을 맡았다.

2008년 대웅제약 약사팀장으로 활동했다.

2009년 글로벌사업팀장으로 일했다.

2011년 대웅제약 미국법인장에 선임됐다.

2015년 4월 한국으로 귀국해 나보타사업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 12월 대웅제약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4년 3월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 학력

1994년 2월 청주신흥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8년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서울대학교 의약화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어록
[Who Is ?]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2024년 4월20~22일 열린 나보타 10주년 기념 '딥 심포지엄'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웅제약의 첫 자체 개발 항암 신약이다. 그동안 축적한 자가면역 및 섬유증 분야의 신약 개발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항암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2024/12/13, 대웅제약 항암 후보물질이 국가신약개발과제로 선정되는 자료에서)

“대웅제약의 대사 질환 치료제 개발 노하우와 티온랩의 독자적인 약물 전달 기술이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비만 치료제를 개발해 빠른 시일 내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2024/12/12, 장기 지속형 비만치료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며)

“스페인 시장에 나보타가 진출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럽에서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내 아일랜드, 호주 등 추가 해외 시장 진출도 예정돼 있는 등 지속적인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보툴리늄 톡신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4/06/17, 나보타의 스페인 진출을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보툴리늄 톡신제제 미용의료 시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 중에 가장 성장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2030년에는 지금보다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4/04/20~23, 나보타 10주년 기념 ‘딥 심포지엄’ 행사에서)

“국내 사업만으로는 성장 한계가 있다. R&D와 글로벌 사업 집중을 통해 고수익 블록버스터 위주로 품목구조를 재편해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열겠다.”

“신약개발은 3대 핵심 질환군에 집중하고,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해당 영역에서는 글로벌 Top 20위 수준 신약개발 역량을 확보하겠다. 대웅제약의 시총을 3년 안에 5조 원, 10년 안에 20조 원 대로 성장시키겠다.” (2024/03/28, 대웅제약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애초 근거가 없는 소송이었기에 민사 등 남아 있는 소송도 마찬가지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대웅제약은 철저히 진실을 밝히고 상대방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 (2022/03/26, 뉴스토마토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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