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12-26 15:56:22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초저가 캡슐커피를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6일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커피인 ‘290 블렌드 캡슐커피’를 개당 290원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 CU가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커피가 10개 들어있는 제품 '290 블렌드 캡슐커피'(사진)를 2900원에 판매한다.< BGF리테일 >
이번에 출시되는 ‘290 블렌드 캡슐커피’는 10개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900원이다. 브라질, 파푸아뉴기니, 콜롬비아산 원두를 블렌딩해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라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CU에 따르면 해당 제품 출시를 위해 1년 동안 원두 가격 추이를 살펴봤으며 대량 구매를 통해 원가를 절감했다. 기존 생산라인을 활용하고 공정 효율화를 통해 생산 단가도 낮췄다.
이향연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커피 가격에 연일 오르면서 편의점에서 가성비 커피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초저가 상품들로 알뜰 소비를 도와 쇼핑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