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한덕수 맹비난, "내란 동조세력이 반대하면 헌법기관 구성 미루나"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2-24 16:1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9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맹비난, "내란 동조세력이 반대하면 헌법기관 구성 미루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헌법재판관 임명과 쌍특검(내란·김건희)법안을 두고 여야의 합의를 요구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4일 오후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한 권한대행이 오늘 아침 특검법(안)이든 헌법재판관 임명이든 국회가 다시 논의를 하라는 입장을 발표했는데 말이 되는건가”라며 “결국은 국민의힘이 찬성하지 않는 어떤 것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국민의힘이 반대하니까 즉, 내란에 동조하는 세력들이 반대하니까 헌법기관 구성을 미뤄서 헌정 질서를 사실상 파괴하고 판단을 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뜻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권한대행이 쌍특검 법안 공포와 헌법재판관 임명 절차를 미룬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는 국무총리가 국정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했는데 오늘 아침 발언을 보니까 국정을 제대로 운영할 생각은 전혀 없고 내란 세력을 비호할 생각밖에 없어 보인다”라며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한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2024 결산] 4년 만의 금리인하와 16년 만의 고환율, 국내외 불확실성에 거시지표..
렉라자부터 짐펜트라까지, 'K바이오' 내년 블록버스터 의약품 기대 커진다
올해 글로벌 판매 1위 차는 '도요타 코롤라' 유력, 주요국 베스트셀러는?
지금 아니면 못 누리는 겨울 먹거리 축제 팡파르, 보고 즐기고 맛보고 '이한치한'
수사·탄핵심판 지연 전술로 일관하는 윤석열, 역효과 부를 가능성 커져
"새해 내집 마련 꿈 우리가 돕는다", 시중은행 청약저축 이벤트 치열
[2024 결산] 재계 새 판 결정할 대변수에 들썩, 삼성·SK·현대차·LG 'AI 대..
비트코인 산타랠리 기대감은 유효, 트럼프 효과에 연말 반전 찾아올까
게임신작 개발에 AI 적용 '붐', 저작권 문제와 이용자 반감 해결과제로
코오롱글로벌 올해 첫 '4조 수주' 눈앞, 김정일 '비주택 강화' 힘 더 싣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