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GST와 업무협약 체결,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시스템 개발 속도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12-22 14:14: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GST와 업무협약 체결,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시스템 개발 속도
▲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그룹장(왼쪽)이 김덕준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 대표와 12월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를 위한 차세대 액체 냉각 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한다.

LG유플러스는 22일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와 액체 냉각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에너지 효율 및 안정성 관리 역량에 GST가 보유한 냉각 기술력을 더해 AIDC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세웠다.

액체 냉각 시스템은 기존 공기 냉각(공랭) 방식과 달리 액체를 사용한 냉각 장치를 활용하는 기술이다. 양사는 액체 냉각 방식이 기존 공랭식과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을 약 5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가 협력하는 분야는 액체 냉각 기술 가운데 ‘액침 냉각’이다. 액침 냉각은 전류가 통하지 않는 액체에 전자 장비를 넣어 열을 식히는 기술이다.

공랭식 장비와 비교하면 액침 냉각은 액체를 관리하기 위한 장비를 제외하면 외부 냉각 장비를 별도로 갖출 필요가 없어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

두 회사는 LG유플러스가 보유한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평촌2센터’에서 액침 냉각 기술 검증에 착수해 기술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 검증을 마친 뒤 실제 데이터센터 적용 여부를 검토한다.

기업 고객별 서버 특성과 요구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운영 관리 시스템도 공동으로 개발한다. 개발을 위해 검증 기간 전력 소비량과 냉각 시스템 운영 데이터 등을 상호 교환하며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그룹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에 차세대 냉각 기술이 더해져 AIDC 선도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IDC 안정성 및 효율성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