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역아동 교육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9년 동안 3만3천 명의 아동이 ‘어부바 멘토링’ 사업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 신협 임직원 멘토가 아동 멘티와 함께 어부바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
어부바 멘토링은 신협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아동 멘티들에게 협동·경제 교육과 문화 체험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6년 전국 80개 신협과 지역아동센터가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된 사업은 전국 15개 주요 시도로 확산돼 현재 226개 신협이 참여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어부바 멘토링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9년 동안 약 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총 7316회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2022년부터는 어부바 멘토링 참여 범위를 기존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다함께돌봄센터, 보육원, 그룹홈 등 다양한 아동복지시설로 확대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어부바 멘토링은 신협의 업(業)을 살린 교육 사회공헌사업이다”며 “신협은 지역사회 아동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 불평등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