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수출입기업 위기 극복 돕기로, 외화여신 포함 5천억 규모 금융지원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12-19 16:2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수출입기업 위기 극복을 위해 5천억 원 규모 금융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2025년 1월부터 수출입기업 위기 극복과 국가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화 여신 공급 및 수수료 우대 등 약 5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 수출입기업 위기 극복 돕기로, 외화여신 포함 5천억 규모 금융지원
▲ 우리은행이 수출입기업 위기 극복을 위해 5천억 원 규모 금융 지원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경영안정 특별지원’을 통해 환율 상승으로 운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에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유동성을 공급한다.

수출기업에는 무역보험공사 보증서 담보대출을 모두 2700억 원 가량 공급해 수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수입기업에는 △외화 여신 사전한도 부여 △신용장 개설·인수 수수료 최대 1% 우대 등을 통해 환율 변동에 따른 자금 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은행은 이밖에도 수출입기업에 여신한도·금리와 환가료(외국환을 사고 팔 때 은행이 고객에 매기는 수수료), 환율 등을 우대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본점에서는 전담팀을 가동해 맞춤형 상품 컨설팅도 무료료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출입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우리은행은 국가 경제 버팀목인 기업 목소리를 귀기울여 듣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한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에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내년 초 달러 강세"
'더현대광주' 광주시 건축·경관 심의 통과, 건축허가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
영풍 석포제련소 58일 동안 조업정지, 내년 매출 5천억 수준으로 감소 예상
영풍-MBK, 고려아연 '집중투표 이사 선임' 의안 상정 금지 가처분 신청
HD현대미포 조선소서 잠수사 1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 올해 두 번째 사망사고
비트코인 1억3830만 원대 하락, 가상화폐 공포탐욕지수 10월 이후 최저치
국힘 권영세 비대위 구성, 비대위원에 임이자·최형두·최보윤·김용태 내정
[서울아파트거래] 압구정 한양1차 38.8억, 논현 동양파라곤 37억 신고가
아시아나항공 새 대표이사에 송보영 내정, 현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오늘의 주목주] '자사주 추가 매입' 셀트리온 3%대 상승, 레인보우로보틱스 15% 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