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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모바일 주문 시스템 '사이렌오더' 개편, 19일부터 주문 취소 가능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12-17 11: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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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스타벅스가 모바일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오더’ 기능을 개편한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19일부터 사이렌오더와 배달 서비스인 딜리버스에 주문취소 기능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 모바일 주문 시스템 '사이렌오더' 개편, 19일부터 주문 취소 가능
▲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가 19일부터 모바일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오더와 배달 서비스인 딜리버스에 주문취소 기능을 도입한다. < SCK컴퍼니 >

매장에서 주문을 승인하기 전이라면 사이렌오더를 취소할 수 있다. 주문이 승인되면 즉시 음료가 제조되기 때문에 취소가 제한된다. 제조음료가 아닌 원두, MD 등은 고객이 당일 수령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된다.

주문 취소 방법은 사이렌오더 주문 내역에서 주문 취소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번 주문 취소 업데이트는 딜리버스 주문에도 적용된다. 딜리버스는 매장에서 주문을 승인하더라도 배달 라이더가 배차되기 전이라면 취소할 수 있다. 주문 상태 안내 화면에서 취소하면 된다.

SCK컴퍼니는 사이렌오더로 주문하고 음료를 수령하기까지 예상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사전 알림 서비스도 강화하기로 했다.

SCK컴퍼니는 특정 시간대 주문이 몰려 음료를 수령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경우 사이렌오더 결제 전 예상 대기시간을 팝업으로 알려주고 있다. 기존에는 20분 이상 대기가 예상될 때 팝업이 노출됐지만 이를 15분, 20분으로 세분화했다.

백지웅 SCK컴퍼니 기획담당은 “예상 대기시간 알람 기능과 사이렌오더 주문 취소 기능을 통해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SCK컴퍼니는 고객 의견을 경청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도입된 사이렌오더는 현재까지 누적 주문 수 5억 건 이상을 기록했다. SCK컴퍼니에 따르면 전체 주문 고객 3명 가운데 1명은 사이렌오더로 주문하고 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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