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한 의원들의 당원권을 정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속히 당 정비부터 하자"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비례대표 의원들은 당론위배 해당행위로 3년간 당원권을 정지하고, 지역구 의원 중 탄핵 찬성 전도사들은 당원권 정지 2년 정도는 해야 당의 기강이 잡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의 일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박근혜(전 대통령) 탄핵 때 난파선 레밍들을 방치하는 바람에 또다시 이런 참사가 온 것"이라며 "그것은 소신이 아니라 민주당 2중대 행각에 불과했다는 걸 알려주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