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CGV가 ‘무파사: 라이온 킹’ 개봉과 함께 먹거리와 기념품 등 협업 상품을 내놓는다.
CJCGV는 18일 '무파사: 라이온 킹' 개봉을 맞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디즈니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 CGV는 18일 '무파사: 라이온 킹' 개봉을 맞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디즈니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무파사 라이온 킹 콜라보 굿즈들. < CJCGV >
'무파사: 라이온 킹'은 2019년 개봉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라이온 킹'의 프리퀄(원작보다 앞선 시기를 다룬 작품)이자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탄생 30주년 기념작이다.
거대한 야생에서 고아가 된 어린 사자 무파사가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인 타카(스카)를 만난 뒤 주어진 운명을 넘어 왕이 되는 여정을 담았다.
CJCGV는 이번 협업 상품의 먹거리로 '파인애플맛 롱솜사탕'을 출시한다. 굿즈로는 '라이온 킹'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심바의 탄생을 테마로 한 뱃지를 내놓는다. 심바를 들고 있는 라피키가 움직이는 무빙 뱃지다.
다른 명장면인 티몬과 품바, 심바가 함께 걸어가는 장면을 형상화한 하쿠나마타타 스탠드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과 같이 캐릭터들이 앞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디자인에 적용했고 스탠드에서는 캐릭터를 좌우로도 움직일 수 있다.
애니메이션 속 심바 얼굴로 디자인한 파우치도 출시한다. 파우치 지퍼 손잡이도 '라이온 킹' 테마의 사자 모양 심볼로 표현해 제작했다.
김수경 CJCGV F&B사업팀장은 "'무파사: 라이온 킹' 개봉을 기념해 파인애플맛 롱솜사탕을 비롯해 다양한 굿즈를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며 "CGV에서 선보이고 있는 콜라보 굿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식재산(IP)과 협업해 영화 외의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