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자라코리아 천호식품, 대표의 '촛불집회 비하' 발언에 곤욕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11-23 19:41: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자라코리아와 천호식품이 대표의 촛불집회 깎아내리기 발언으로 불매운동에 직면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봉진 자라코리아 사장과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이 촛불집회를 깎아내리는 듯한 발언을 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자라코리아 천호식품, 대표의 '촛불집회 비하' 발언에 곤욕  
▲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이봉진 자라코리아 사장은 최근 강연에서 “여러분이 시위 나가있을 때 참여 안한 4900만 명은 뭔가를 하고 있다.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이 책임져야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이 시위 참여자 100만 명을 ‘아무것도 안 한 사람’으로 평가절하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사장은 촛불집회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집회 참여하는 것을 비하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앞서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도 ‘촛불시위 데모 등 옛날이야기 파헤치는 언론들 왜 이런지 모르겠다. 국정이 흔들리면 나라가 위험해진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가 제작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도마에 올랐다. 

김 회장은 비난이 거세지자 글과 동영상을 내리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 사장과 김 회장은 문제가 된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수습을 시도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두 기업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부 포털사이트 게시판과 SNS 등에 ‘천호식품과 자라제품 불매운동에 나서야 한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 대표의 말과 행동은 기업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기업인들은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기업인의 부적절한 말 한마디가 기업 실적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dpwman
천호식품 해체시켜야...불매운동합시다   (2016-11-23 22:5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