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 게임 2종을 13일 로스엔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게임어워드'(TGA)에서 공개했다.
공개된 신작 2종은 계열사 '네오플'에서 제작하고 있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계열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다.
▲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제작하고 있는 신작 2종이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게임어워드'(TGA)에서 공개했다. 출품작 가운데 하나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출시일이 2025년 3월28일로 확정됐다. <넥슨> |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출시일도 2025년 3월28일로 확정됐다.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는 지난 10월30일 넥슨의 미디어 간담회 '넥스트온'을 맞아 30초 길이의 첫 영상을 공개하고, 프로젝트 정식 명칭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첫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이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도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지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시연됐다.
이 작품은 2023년부터 윤명진 네오플 대표 겸 던전앤파이터 IP 총괄 PD가 프로젝트를 이끌며 개발을 본격화한 것으로 전졌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