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사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자(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채시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홍보대사(배우)가 2일 서울 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 돕기 성금으로 150억 원을 기부했다.
우리금융은 2일 서울 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1호 법인 기부자로 이웃사랑성금 150억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빠르게 100℃에 이르러 어려운 이웃에 온기가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우리금융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상생금융 확대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임 회장을 비롯해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과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금융과 삼성 등의 기부로 캠페인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은 14.5도로 시작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의 1%인 약 45억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간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