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7.43%) 주가는 한국전력으로부터 5160억 원 규모 초고압변환용 변압기(CTR)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올랐고 HD현대일렉트릭(5.97%), 효성중공업(9.97%), 일진전기(6.31%), 산일전기(12.31%) 등 관련 업종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한국 라면 수출품에 관한 인도네시아 식약청 검사규제 해제 소식에 삼양식품(5.43%) 주가가 상승했고 CJ제일제당(3.04%), 사조대림(5.92%) 등의 주가도 올랐다.
고려아연(9.28%) 주가는 경영권 분쟁에 따른 장내매수 기대감이 이어져 6거래일 연속 상승해 주당 150만 원을 넘어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공급자협회(ISM)에서 발표한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48.4로 시장 예상치 47.7을 웃돌며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며 “연방준비제도(연준) 주요 인사들이 12월 금리인하 기조가 유지될 것이란 발언에 투자자들이 안도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14.96포인트(2.21%) 오른 690.80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