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메디톡스가 태국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허가를 받았다.
메디톡스는 29일 태국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인 ‘아띠에르’ 2종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 메디톡스가 29일 태국식품의약품청으로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인 '아띠에르'(사진) 2종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 <메디톡스> |
메디톡스가 해외에서 허가를 받은 것은 6월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다.
아띠에르는 메디톡스의 독자적 공법을 적용한 히알루론산 필러로 동물성 배지와 효소를 배제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메디톡스는 아띠에르와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인 ‘뉴라미스’를 바탕으로 등록 국가를 확대하며 해외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태국 품목허가는 해외 필러 시장 진출 계획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판매를 재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