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F-21' 보조엔진 포함 17종 공급 계약, 4731억 규모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11-26 09:57: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보라매)에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보조동력장치(APU) 등 핵심 구성품을 공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5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4731억 원 규모의 'KF-21 최초양산 부품 17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F-21' 보조엔진 포함 17종 공급 계약, 4731억 규모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5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4731억 원 규모의 'KF-21 최초양산 부품 17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2028년까지 KF-21 최초 양산분에 탑재될 APU를 포함해 추진∙착륙∙구동∙연료 계통의 핵심 구성품을 공급한다. 

앞서 지난 6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KF-21의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도 KF-21의 두뇌 역할을 하는 '임무컴퓨터', 조종사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다기능 시현기'·'음성신호 제어 관리 시스템', 미국이 기술이전을 거부한 핵심 장비 중 하나인 '적외선 탐색·추적 장비' 등 모두 4종의 항공전자 장비 개발을 완료하고 KAI에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 관계자는 "KF-21 핵심 구성품을 차질 없이 공급해 자주국방에 기여하고, APU 등 기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항공엔진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3분기 D램 매출 15조 글로벌 점유율 43%로 1위, 하이닉스 12.5조로 2위
티웨이-정홍근 제주항공-김이배 정반대 경영전략, LCC 개편 뒤 누가 웃을까
리비안 미국 전기차공장 건설에 66억 달러 정부의 대출 승인 받아, 배터리 협력 LG엔..
기업은행 MG손보 인수 '장고', 김성태 비은행 강화와 비용 부담 사이 딜레마
코인 열풍에도 바닥 위메이드 '위믹스', 내년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반등은 '글쎄'
카카오뱅크 밸류업 핵심은 분배 아닌 '공격적 성장', 윤호영 시중은행과 다른 길 간다
[26일 오!정말] 진보당 정혜경 “뉴진스 하니, 근로기준법 보호 못 받고 있어”
10대그룹 내부거래액 3년 만에 감소, 거래액은 삼성·비중은 셀트리온 최고
KT 김영섭 인건비 6천억 절감 등 실탄 확보, 내년 AI 사업전환 궤도 올린다
TSMC 2나노 반도체 파운드리 장비 반입식 6개월 당겨, "고객사 수요 반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