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024년 4분기 매출 3조8200억 원, 영업이익 208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0.1%, 영업이익은 6.7% 증가하는 것이다.
2023년 4분기 소프트웨어 투자에 따른 무형자산상각비 부담으로 이어지던 영업이익 감소세가 4분기에는 반등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유무선 통신과 기업사업 매출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케팅비용과 감가상각비가 안정화됨에 따른 것이다.
2025년에도 비용효율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3년 만에 영업이익은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최소 현금배당 650원으로 주가의 하방이 견고하며 보유자사주 소각, 추가 자사주 매입의 가능성이 열려있어 기업가치제고 가능성이 높다”며 “경쟁사 대비 부진했던 이익성장은 부진한 주가로 나타났으나 2024년 4분기부터 영업이익 상승기조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가도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