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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정말] 조국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고야 만다"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11-22 15: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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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정말] 조국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고야 만다"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9주년을 추모하며 정권 심판과 검찰 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조국 페이스북>.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2일 ‘오!정말’이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고야 만다
"오늘은 김영삼 대통령의 서거 9주기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고야 만다는 이 말은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강고한 의지로 실행한 하나회 척결과 금융실명제는 정치와 경제개혁의 새벽을 연 역사적 결단이었다. 군사독재의 악순환을 끊고 검은 돈의 저수지를 정화했다. 조국혁신당은 김영삼 대통령의 용기와 결기를 이어받아 윤석열 김건희 정권과 검찰독죄를 단죄하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김영삼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쓴 추도문에서 윤석열 정부 심판과 검찰개혁 의지를 다지며)

사람이 만든 문제는 사람이 해결할 수 있다
"상법 개정과 관련한 기업과 투자자 입장의 공개토론을 제안한다. 양측의 입장을 취합해 민주당의 입장을 정리하겠다. 나는 이렇게 믿는다. 사람이 만든 문제는 사람이 해결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 소액 투자자 보호에 반대할 사람은 없다. 다만 그 방법을 놓고 이견이 있을 뿐이다. 얼마든지 타협할 수 있고 합리적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그러니 기업과 투자자들은 속히 공개토론에 응해주기 바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확대간부회의에서 상법 개정 필요성과 방향을 놓고 첨예하게 갈리는 기업과 투자자 입장차이를 좁히기 위해 공개토론을 해보자고 제안하며)

윤석열 자화자찬좀 그만 했으면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자화자찬 하지말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한다. 당연한 말이다. 자화자찬은 성과가 있어야 할 수 있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대통령 본인은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다. 최근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임기 초에는 정말 힘들었지만 최근 경제가 활력을 찾고 있다고 했단다. 기가 찰 노릇이다. 환율이 급등하고 증시는 붕괴하고 우리경제가 역주행 하고 있는데 꿈 속을 헤메고 있는건가."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에 한국의 경제상황을 직시하고 자화자찬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하며)

AI기본법은 기술입국을 위한 첫 걸음
"국회 과방위 법안소위에서 AI기본법이 통과됐다. 대한민국이 AI 기술입국을 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을 뗐다. 한국 AI기본법은 혁신과 육성을 강조하는 미국 모델, 인권과 가치를 보호하는 유럽 모델을 아울러 반영했다. 딥페이크와 같은 위협을 규제할 근거도 담았다. 이처럼 반드시 필요한 입법이 국민의힘 주도로 진척돼 다행스럽다. 지금 예결위에서 정부의 AI 관련 예산 1조8천억 원이 심사를 받고 있다. 민간영역이 아직 취약하고 후발주자인 우리나라로서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AI기본법 통과를 축하하고 AI산업 육성을 위한 정치권의 협력을 촉구하며)

정무직 공무원 선거개입 금지는 잘못
"정무직 공무원은 정당가입 뿐만아니라 정치활동도 허용되고 있는데 정치의 가장 본질적이고 중요한 선거관여를 금지 시킨다는 것은 정치활동의 자유의 본질적인 내용을 금지하는 것이다. 과거 노무현,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잘못된 법이 적용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선거개입 의혹이 커지는 것고 관련해 대통령의 선거개입이 불법일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며)

2025년 의대 모집 자체를 중단해야
"2025년 의대 모집을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 이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윤석열 정부는 사태를 해결할 생각 없이 시간 끌기로 일관하고 있다. 3천 명을 교육할 수 있는 환경에서 갑자기 6천 명, 7500명 의대생을 교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내년부터 의과대학 교육은 파행을 겪을 것이다. 시간이 가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더 심각해질 것이다." (박형욱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이 의협회관 기자회견에서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정부가 2025년 의대모집을 아예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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