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광명시 광명스피돔라운지에서 열린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안정은 11번가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번가> |
[비즈니스포스트] 11번가가 광명시와 손잡고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11번가는 20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스피돔라운지에서 열린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9월 11번가가 광명시로 사옥을 이전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성사됐다. 협약식에는 안정은 11번가 대표이사 사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했다.
11번가와 광명시는 광명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기업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로 했다.
11번가는 협약식이 열린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광명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품 발굴 방법, 풀필먼트 서비스 활용법, 입점·광고 집행을 통한 매출 활성화 방안 등을 알리며 상담을 진행했다.
11번가의 정산 시스템을 비롯해 신규 판매자를 위한 수수료·광고비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중소상공인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중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중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정은 11번가 대표이사 사장은 “수년 동안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며 구축해온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활성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광명시와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