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왼쪽 세 번째)가 21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구름담은 카페' 재개장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 최철규 직무대행, 홍준기 강원랜드 호텔콘도영업실장. <강원랜드> |
[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하이원리조트 정상에 위치한 하이원탑 전망카페의 새 단장을 마무리했다.
강원랜드는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의 랜드마크 하이원탑 전망카페가 개선 공사를 마치고 ‘구름담은 카페’로 이름을 바꿔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재개장 행사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 홍준기 강원랜드 호텔콘도영업실장이 참석했다.
강원랜드는 해발 1340m, 포근한 구름 사이에 자리 잡은 하이원탑 전망카페의 특징을 살려 이름을 ‘구름담은 카페’로 변경했다. 하이원리조트에는 7월31일 개장한 ‘구름아래 동물농장’이 존재한다.
하이원리조트는 2024년 7월부터 4개월 동안 하이원탑 전망카페의 노후화된 시설을 재정비하고 테마별로 휴식존, 단체석, 회의 공간 등으로 공간을 분리하는 등 내부 인테리어를 단장했다.
느린 속도로 한 시간마다 한 바퀴씩 회전하는 ‘구름담은 카페’에서는 전면창으로 백두대간을 감상할 수 있다. △도롱이빵 △구름담은 산죽라떼 등 지역적 특색을 살린 먹거리도 마련됐다.
하이원리조트는 구름담은 카페의 재개장을 기념해 30일까지 프린팅 라떼와 티라미수 케이크로 구성된 ‘구름담은 세트’를 구입한 고객들에게 구름 모양의 키링을 증정한다. 리뷰 이벤트에 참석하면 솜사탕이 추가로 제공된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구름담은 카페가 백두대간 뷰(View) 맛집이자 사진 명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리뉴얼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일출·일몰 감상 전망대, 무장애 데크길 등 하이원탑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여행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