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스퀘어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575억 원, 영업이익 1조1620억 원, 순이익 1조129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순이익은 2021년 11월 출범 후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 SK스퀘어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조1620억 원, 순이익 1조129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 SK스퀘어 > |
현금성 자산은 약 1조1천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9월 말 기준 현금성 자산 6649억 원과 SK쉴더스 잔여 지분매각대금 4500억원의 합계다. SK스퀘어 측은 미래 인공지능(AI) 등 산업에 조 단위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4243억 원, 영업이익 2조2606억 원, 순이익 2조1913억 원이다.
회사 측은 “산하 SK하이닉스와 ICT 관계사들의 포트폴리오 관리 성과가 본궤도에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사주 일시 소각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발표한다. 올해 4월 매입한 1천억 원의 자사주를 가까운 시일 내 이사회를 통해 일시 소각을 결정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상세히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