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셀트리온은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가 실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종합등급 A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 셀트리온(사진)이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
한국ESG기준원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자본시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매년 환경,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두고 기업들을 평가,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4개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올해 평가에서 환경과 지배구조 분야에서 A등급, 사회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에 따르면 A등급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적절히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통합등급 A 획득은 셀트리온이 그동안 지속해온 ESG 분야별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를 중심으로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