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바이오사이언스 "'약물 반응성 AI 예측 모델 개발, 임상시험에 활용 가능"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11-13 10:5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바이오사이언스 "'약물 반응성 AI 예측 모델 개발, 임상시험에 활용 가능"
▲ CJ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미국 SITC 현장에서 참관객에게 연구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 CJ바이오사이언스 >
[비즈니스포스트] CJ바이오사이언스가 임상시험에 활용할 수 있는 약물 반응성 인공지능(AI)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6부터 1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2024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AI 모델을 활용해 약물 반응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면역항암학회는 전 세계 70개국 이상 의료계 및 산업계 전문가 4600여 명이 활동하는 세계 최대 규모 면역항암학회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CJ그룹 AI실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약물 반응성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마커 AI 예측 모델(AI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AI 예측 모델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특정 약물의 반응성을 환자의 장내 미생물을 통해 예측하는 기술이다. 암 치료에 자주 쓰이는 면역관문억제제와 같은 약물은 환자 반응률이 20~30%밖에 되지 않아 사전 반응성 확인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신약개발플랫폼 '이지엠'으로 면역관문억제제의 반응성 확인을 통해 모델의 정확성을 검증했다. 비소세포폐암·흑색종·신세포암 환자 942명의 데이터와 1만3400여명의 장내 미생물 유전체 데이터를 통해 모델 학습을 진행했고 그 결과 기존 머신러닝 모델보다 약 15% 이상 예측 정확도가 향상됐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AI 예측 모델은 암과 면역관문억제제 이외의 질환 및 약물에도 적용할 수 있다. 해당 모델을 활용하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주는 맞춤 의학에도 활용할 수 있고 약물반응성이 높은 환자를 선별할 수 있어 임상시험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회사가 축적한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 분류 모델과 CJ그룹 AI실의 딥러닝 모델을 결합해 정확도가 향상된 예측 모델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개발한 AI 예측 모델을 임상에 적용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