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24.3%, 정당지지 민주 46.3% 국힘 32.3%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1-13 09:0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두 자릿수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원씨앤아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24.3%, 정당지지 민주 46.3% 국힘 32.3%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원씨앤아이가 1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긍정평가가 24.3%, 부정평가는 74.0%로 집계됐다. ‘모름’은 1.7%였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세 배 이상 많았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직전조사(10월30일 발표)보다 0.4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와 같은 비율로 오른 점을 고려할 때 지난 7일 있었던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이 실질적인 지지율 상승효과는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부정평가가 74.1%로 긍정평가(28.8%)의 두 배 이상이었다. 다만 대구·경북의 긍정평가는 직전조사보다 5.7%포인트 높아졌고 부정평가는 4.3%포인트 낮아졌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79.2%, 대전·세종·충청 76.7%, 강원·제주 75.7%, 서울 74.8%, 인천·경기 74.0%, 부산·울산·경남 69.8% 등이었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윤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으로 여겨지는 70세 이상에서도 부정평가가 60.2%로 긍정평가(38.1%)를 20%포인트 이상 앞섰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82.3%, 18~29세 80.8%, 30대 79.8%, 50대 76.8%, 60대 63.0% 등이었다.

이념성향별로 민심의 척도라 여겨지는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79.6%였고 긍정평가는 18.8%에 그쳤다. 보수층에서도 긍정평가(48.0%)와 부정평가(51.0%)가 오차범위 안이었으며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는 91.2%에 달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2.3%, 더불어민주당 46.3%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14.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조사보다 0.9%포인트 떨어진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0.7%포인트 올랐다.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58%, 개혁신당 2.5%였으며 ‘없음·모름’은 11.3%였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4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주가에 '트럼프 효과' 더 뚜렷해져, 일론 머스크 정치적 영향력 부각
고려아연 최윤범 유상증자 철회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겠다”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거취, ‘중도 퇴진’ 67.5% ‘임기 완수’ 30.4%
과기부 장관 통신 3사 CEO에 "통신비 부담 더 낮춰라"
당정갈등 진정 속 불거진 '당원게시판' 논란, 친한-친윤계 관계에 뇌관 부상
갈수록 커지는 '명태균 의혹', 윤석열 민생 드라이브 실효성 물음표
SK실트론 미 정부서 7700억 대출지원 확정, 전기차 반도체용 실리카 웨이퍼 투자
시프트업 모바일게임 '니케' 잇단 관리미흡 문제에 이용자 불만 폭발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취수 허가에 환경단체 이의제기, 제때 물 공급 못 받나
비트코인 시세 올해 10만 달러 등극에 투자자 '베팅', 11월 중 달성 전망도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이완용
놀랍지도 않다. 24%? 실제 지지율 2%넘으면 내 손에 장을..   (2024-11-13 10:3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