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나증권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리밸런싱 가속화, 미국·일본·유럽 중심"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11-13 09:0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리밸런싱(재조정) 전략에 속도를 내며 해외 매출 비중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13일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18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하나증권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리밸런싱 가속화, 미국·일본·유럽 중심"
▲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이 속도를 내며 해외매출 비중을 빠르게 확대시켜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11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2025년 경영전략 간담회에서 2027년 중장기 구체적 목표 수치를 공유했다”며 “미국, 일본, 유럽 등 비중국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비중을 확대해나가며 연평균 10%의 매출 성장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의 주력 국가로는 미국, 일본, 유럽 등을 낙점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에서는 에스트라, 헤라 등의 신규 브랜드를 추가 출시할 것이며 일본에서는 마츠키요, 로프트 등의 오프라인 채널을 이전보다 6배 이상 확장할 것이라고 아모레퍼시픽은 설명했다.

유럽에서는 부츠, 스페이스엔케이 등 다른 유통사들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내다봤다.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의 핵심 브랜드로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려, 코스알엑스 등을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설화수와 이니스프리, 려는 중국시장의 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전환을 노리고 있으며 라네즈는 서구권 및 아시아 지역 매출 30% 성장을 목표로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알엑스는 미국시장의 스킨케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매출 두 자리 수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다.

주주환원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간담회에서 2023~2025년 연결 재무제표 순이익의 35% 수준의 배당을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2023년에도 연결 순이익의 35% 수준을 배당으로 지급해온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8473억 원, 영업이익 223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5%, 영업이익은 106%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뒤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