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터테인먼트기업 노머스 주가가 상장 첫날 장중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4분 코스닥시장에서 노머스 주식은 공모가(3만200원)보다 32.28%(9750원) 떨어진 2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노머스 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
주가는 30.46%(9200원) 낮은 2만1천 원에 장을 출발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노머스는 2019년 설립된 인테테인먼트기업으로 아티스트의 지적재산(IP)을 활용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티스트 공연과 팬 플랫폼 사업 등을 통해 축척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투어기획과 콘텐츠, 상품을 기획해 제작한다.
노머스는 2024년 상반기 기준 매출 277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노머스는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 청약증거금으로 112억 원을 모았다. 경쟁률은 2.62대 1을 보였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범위(2만7200~3만200원) 상단인 3만2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288대 1을 기록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