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이 패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코너를 만들었다.
쿠팡은 11일 패션 소비자를 겨냥해 주목할 만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셀렉트숍 ‘C.스트리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 쿠팡이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셀렉트숍 'C.스트리트'를 선보였다. <쿠팡>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 브랜드와 주목받는 신진 디자니어 브랜드 등 고객이 원하는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쿠팡은 ‘씨어터’ 섹션을 특징으로 꼽았다. 씨어터에서는 C.스트리트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영화 형태의 브랜드 필름을 분기별로 선보인다.
씨어터에 출연하는 배우는 해당 브랜드 의류를 착용해 착장 패션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씨어터 시작을 알리는 브랜드는 ‘보카바카’다.
모델의 완성된 착장 속 다양한 스타일링 코디 아이템을 제안하는 ‘쇼룸’ 섹션, 새로운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이달의 신규 브랜드’ 섹션, 인기 패션을 선별 추천하는 ‘베스트 아이템’ 섹션 등도 운영한다.
쿠팡은 C.스트리트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여성의류와 남성의류, 슈즈, 가방, 액세서리 등 패션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해 선보인다. 로라로라와 키르시, 클락스, 보카바카, 마크모크, 비브비브 등 40여 브랜드가 함께한다.
쿠팡은 “쿠팡의 패션 소비자를 위해 감도 높은 패션 브랜드 큐레이션을 선보이는 C.스트리트 셀렉트숍을 선보이게 됐다”며 “씨어터, 쇼룸 섹션 등에서 다채로운 방식으로 제안하는 색다른 패션 쇼핑 경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