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본코리아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49분 코스피시장에서 더본코리아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6.93%(3200원) 떨어진 4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더본코리아 주가가 11일 오전 장중 하락하면서 신저가를 새로 썼다. |
주가는 5.19%(2400원) 낮아진 4만3800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4만270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보였다.
직전 거래일 4만6천 원까지 내린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최저가 기록을 새로 썼다.
더본코리아는 6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첫 날에는 주가가 공모가(3만4천 원)보다 51.18% 오르면서 단번에 5만 원대로 올라섰다.
하지만 상장 3일째인 8일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한 뒤 이날도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등 프랜차이즈 바탕의 외식사업, 가공식품·소스류 등 유통사업, 제주도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 등을 한다.
2024년 상반기 기준 외식 브랜드 25개를 통해 국내 점포 2917개를 운영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해외 14개 국가에도 점포 149개를 보유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