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LG전자-카이스트 공동 연구센터서 6G 주파수 특성 연구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11-11 10:1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LG전자-카이스트 공동 연구센터서 6G 주파수 특성 연구
▲ LG전자-카이스트 6G 공동 연구센터 소속 연구원이 6G 후보 주파수의 전파 신호를 측정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LG전자와 카이스트가 함께 설립한 ‘6G 연구센터’를 통해 차세대 6G 통신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전파 투과와 반사 특성 연구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6G 통신망의 개발 준비를 위한 기초 연구로, 대표적 6G 후보 주파수 대역의 특성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동통신 주파수는 국제적 표준화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 세계전파회의에서는 한국이 제안한 4.4~4.8GHz, 7.125~8.4GHz, 14.8~15.35GHz 주파수 대역이 6G 후보 주파수로 채택됐다.

또 2030년 추가 주파수 할당을 고려해 140~160GHz 대역을 포함한 100GHz 이상의 광대역 후보 주파수들도 지정됐다.

LG유플러스와 LG전자-카이스트 6G 연구센터는 후보 대역 가운데 7~15GHz와 140~160GHz 대역을 선정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6G 표준 기술 개발과 이동통신 셀 설계 전략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에서 소개된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전사 차원 위기경영체제 돌입, 신규 증원 줄이고 비용 절감
신세계 정용진 미국에서 트럼프와 직접 대화, "함께 식사하며 여러 주제 논의"
LG유플러스 챗GPT·디스코드 등 서비스 일시장애, "해외 중개사업자 문제"
비트코인 1억4732만 원 대 횡보, 미국 연준 기준금리 정책 불확실성 커져
뉴욕증시 3대 지수 미국 물가지표에 반응해 일제히 상승, 국제유가도 올라
SK텔레콤 연말연시 맞이 통신품질 집중 관리, 인파 밀집 지역에 기지국 증설
SK가스 석화업계 수요부진도 힘든데, 윤병석 환율 고공행진에 실적 '겹주름'
비트코인 신기록 속 해킹 피해 급증, 코인 투자자 해커 표적 주의보
바이오노트 조영식 복귀 2년 만에 실적 증명, 동물진단 수출 확대가 일등공신
트럼프 에너지 정책 키워드는 '다변화', 바이든 친환경 지원 전면 폐지 어려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