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59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의료기기 제조업체 셈러사이언티픽이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
▲ 5일 코인게이프는 의료기기 제조업체 셈러사이언티픽이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전했다. |
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8분 기준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0.01% 오른 9595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19% 높아진 78만1천 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0.99% 오른 712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43%), 유에스디코인(0.50%), 도지코인(10.90%)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37% 내린 339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0.31%), 트론(-1.74%), 에이다(-0.22%)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외에도 마스크네트워크(15.82%)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셈러사이언티픽이 300만 달러를 투자해 비트코인 47개를 매입했다고 전했다.
셈러사이언티픽은 이번 매입으로 모두 1058개의 비트코인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7100만 달러의 자금이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됐다.
에릭 셈러 셈러사이언티픽 회장은 “우리는 비트코인을 축적해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며 “수익금으로 비트코인을 계속 구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