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안철수 "박근혜 하야 뒤 내년 6월 조기대선" 주장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6-11-14 17:57: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조기대선 실시를 요구하며 ‘3단계 로드맵’을 제시했다.

안 전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비대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은 퇴진하고 여야 합의로 총리를 뽑아야 한다”며 “다음 대선은 늦어도 내년 6월 전에는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박근혜 하야 뒤 내년 6월 조기대선" 주장  
▲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2016년11월14일 숙명여자대학교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뉴시스>
안 전 대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1월 취임하니 6개월 내로 한미관계를 정립하는 게 중요하다”며 “대선은 내년 6월 이전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13일 대전 시국간담회에서 공개했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3단계 수습책’이 대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안 전 대표가 제시한 3단계 수습책은 ‘우선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적 퇴진을 밝히고, 여야 합의로 총리를 선출하고, 총리가 대통령의 법적퇴진일시 (하야일자) 등 시간표를 정해 관리한다’는 로드맵이다.

안 전 대표는 특히 박 대통령의 임기보장을 반대했다.

그는 “대통령이 물러났을 때의 혼란과 물러나지 않았을 때의 혼란 중 물러나지 않았을 때의 혼란이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며 “경제에 가장 좋지 않은 것이 불확실성이고 외교도 마찬가지인데 물러나지 않는 지금이 불확실성이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이 제안한 책임총리에 대해서도 실효성이 없다고 단정했다.

그는 “국민들이 직접 선출하지 않은 총리는 정당성의 문제가 있다”며 “총리로는 우리나라 시급한 개혁과제나 외교를 제대로 이끌 역량이나 리더십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지금 총리를 뽑으면 관리형 총리밖에 안 된다”며 “박 대통령 임기인 14개월 동안 우리나라가 관리만 해서야 되겠냐”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