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삼성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의 2024년형 ‘Neo QLED 8K’와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이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뽑혔다.
삼성전자는 Neo QLED 8K(QN900D)가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 미국 '타임(TIME)'이 선정한 '2024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타임은 “오래된 콘텐츠를 더 선명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Neo QLED 8K TV에 탑재했다”며 “AI 8K 프로세서의 업스케일 알고리즘이 일반 화질의 비디오를 12.9mm 두께의 슬림한 화면에 선명한 8K 해상도로 보여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은 디자인 분야에서 선정됐다.
타임은 “삼성이 홈 스피커를 아름다운 액자로 변신시켰다”며 “스탠드 위에 세우거나 벽에 걸어 8인치 x 8인치 크기의 사진이나 인쇄물을 제품에 전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선으로 음악을 재생하거나 더욱 실감나는 사운드를 위해 다른 삼성의 제품과 함께 페어링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소개됐다.
타임은 매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올해의 최고 발명품'을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2년 갤럭시S22울트라, 태양광 리모컨, 더 프리스타일 △2023년 갤럭시Z플립5, 미세 플리스틱 필터 등을 타임으로부터 올해 최고 발명품으로 수상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