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생명이 3분기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DC형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생명은 2024년 3분기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기준 확정기여형(DC형) 수익률이 적립금 500억 원 이상 금융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 31일 미래에셋생명이 3분기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기준 확정기여형(DC형) 수익률이 적립금 500억 원 이상 기준으로 금융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2024년 3분기 말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DC형 15.1%, 개인형(IRP형) 14.9%로 집계됐다.
이는 증권과 은행, 보험사를 포함한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500억 원 이상의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DC형은 1위, IRP는 보험업권 1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우수한 수익률이 DC형 고객 퇴직연금 상품 포트폴리오의 효율적 운용과 수익률 관리에 있다고 설명했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퇴직연금의 수익률 관리를 위해 차별화한 서비스, 상품,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고객이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MVP펀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우량자산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을 통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