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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 "러·북 군사적 야합 좌시하지 않겠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10-29 19: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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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 "러·북 군사적 야합 좌시하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우리 정부는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러·북의 군사적 야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며 “전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실효적 단계적 대응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군사 기술을 이전받을 가능성뿐 아니라 현대전 경험을 습득하는 문제가 국내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러·북 군사 밀착의 직접적 이해 관계자인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을 조율해 나가자”며 “한·우크라이나 간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간 한국으로부터 받은 지원과 우리 정부 대표단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파견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선 투입이 임박해 있어 전쟁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러한 위협에 대응해 우방국들과의 공조를 이어갈 것이며 한국과도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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