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부동산

'시세차익 5억'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특별공급 4만 명 몰려, 경쟁률 140대 1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10-22 09:0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5억 원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송파구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특별공급에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렸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21일) 마감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특별공급 청약에서 282세대 모집에 3만9478명이 접수해 평균 140대 1을 기록했다.
 
'시세차익 5억'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특별공급 4만 명 몰려, 경쟁률 140대 1
▲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모형. <비즈니스포스트>

유형별로 보면 생애 최초가 1만93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 1만3114명, 다자녀가구 6229명, 노부모 부양 620명, 기관추천 203명이 뒤를 이었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잠실지역에서 20년 만에 분양하는 신축 대단지 아파트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해 23개 동, 지하 4층~지상 35층 2678가구를 조성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이 진행되는 물건은 589가구다. 일반 분양 대상 물건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3㎡ 114가구 △59㎡ 118가구 △74㎡ 35가구 △84㎡ 297가구 △104㎡ 25가구 등이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3.3㎡당 5409만8천 원으로 결정됐다. 전용면적별 최고 분양가를 살펴보면 43㎡ 11억1520만 원, 59㎡ 15억2260만 원, 74㎡ 17억9600만 원, 84㎡ 19억870만 원, 104㎡ 22억5180만 원 등이다.

전용 84㎡ 기준으로 한강 쪽으로 맞닿은 잠실파크리오의 매물이 최대 25억 원 수준에서 거래가 된 점을 고려하면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에 입주 시 최소 5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은 22~23일, 2순위 청약은 24일에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30일이고 정당계약은 11월12일부터 11월15일까지 진행된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전사 차원 위기경영체제 돌입, 신규 증원 줄이고 비용 절감
신세계 정용진 미국에서 트럼프와 직접 대화, "함께 식사하며 여러 주제 논의"
LG유플러스 챗GPT·디스코드 등 서비스 일시장애, "해외 중개사업자 문제"
비트코인 1억4732만 원 대 횡보, 미국 연준 기준금리 정책 불확실성 커져
뉴욕증시 3대 지수 미국 물가지표에 반응해 일제히 상승, 국제유가도 올라
SK텔레콤 연말연시 맞이 통신품질 집중 관리, 인파 밀집 지역에 기지국 증설
SK가스 석화업계 수요부진도 힘든데, 윤병석 환율 고공행진에 실적 '겹주름'
비트코인 신기록 속 해킹 피해 급증, 코인 투자자 해커 표적 주의보
바이오노트 조영식 복귀 2년 만에 실적 증명, 동물진단 수출 확대가 일등공신
트럼프 에너지 정책 키워드는 '다변화', 바이든 친환경 지원 전면 폐지 어려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