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3일까지 자체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위한 온라인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온라인 팝업 매장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
이번 온라인 팝업 매장에는 선우, 자개, 쿄, 51퍼센트 등 4개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한다.
20일까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패션쇼 ‘제2회 캣워크 페스타’에 참여하는 브랜드 가운데 선정했다.
에스아이빌리지는 각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으며 주력 제품을 판매한다. 특가 혜택 및 할인 쿠폰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액셀러레이팅 F 2024’ 기획전도 진행한다.
‘액셀러레이팅 F’는 신세계톰보이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후원하는 신진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이다.
액셀러레이팅 F 2024 기획전에서는 최종 선발된 10팀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준태킴, 페르, 메종니카, eyc, 프레노, 리슈, 뉴웨이브보이즈, 2728 등의 의상부터 핸드백 브랜드 잔바흐, 슈즈 브랜드 피노아친퀘의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소규모 디자이너 브랜드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