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부산 부산-홍콩 노선 재운항, 코로나19로 중단 4년9개월 만에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10-10 10:39: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어부산이 부산-홍콩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10일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부산-홍콩 노선을 11월13일부터 매일 1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부산-홍콩 노선 재운항, 코로나19로 중단 4년9개월 만에
▲ 에어부산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부산-홍콩 노선을 11월13일부터 매일 1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홍콩 노선 출발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55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0시55분 현지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2시5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6시20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항공기는 A321기종(195석)이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2011년 5월 부산-홍콩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에어부산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 두 곳이 시장을 장악했던 구도 속에 신규 진입해 빠르게 여객 수요를 흡수했고 2014년 해당 노선 여객 점유율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탓에 2020년 2월 운항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재운항으로 에어부산은 4년9개월여 만에 노선을 복원하게 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홍콩 노선은 오랜 기간 회사의 성장·발전 과정을 함께 해온 역사의 일부분"이라며 "오랜 운항 업력을 바탕으로 구축해온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손님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