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옵투스제약, 약 244억 투입해 미국 제약사에서 노안치료제 신약 도입하기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9-23 17:0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안과용 점안제 제조업체인 옵투스제약이 약 244억 원을 들여 미국 제약사로부터 노안치료제의 국내 판권을 확보한다.

옵투스제약은 23일 미국 오라시스파마슈티컬스와 노안치료제 신약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옵투스제약, 약 244억 투입해 미국 제약사에서 노안치료제 신약 도입하기로
▲ 옵투스제약(사진)이 23일 공시를 통해 미국소재 제약사로부터 노안치료제 신약의 국내 상업화 권리 등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옵투스제약은 이번 계약에 따라 국내에서 오라시스파마슈티컬스의 노안치료제 상업화와 수입 및 판매 권리를 획득했다.

이번 계약의 규모는 조건부 계약으로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이 81억2169만9300원,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이 총 162억4619만2700원 등 243억6789만2천 원이다.

세부적으로 마일스톤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체에서 노안치료제 신약의 품목허가신청(NDA)이 접수 됐을 때 32억5825만5천 원을, 국내 판매허가를 마치면 129억8793만7720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판매가 시작되면 경상기술료(로열티)로 순매출의 15%를 지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옵투스제약이 도입하는 노안치료제 신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2023년 10월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주성분은 필로카르핀 하이드로클로라이드 0.4%로 홍채 괄약근과 섬모근 등 평활근에 있는 무스카린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근거리 시력이 개선되는 효과를 발휘한다.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아이폰17부터 일반형도 고급 올레드 적용 전망, 삼성·LG디스플레이 수혜 커져 나병현 기자
현대로템 K2전차 폴란드 넘어 아르메니아로, 이용배 방산 호조로 매출 역대 최대 4조 간다 조성근 기자
미국 배터리 재활용 ‘대세’로 띄워 중국 의존도 줄인다, K배터리도 협업 대비 이근호 기자
하이브, 한글날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BTS 협업 상품 '달마중' 출시 장은파 기자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이동현 기자
고공행진 인도·인도네시아 증시 ETF로 투자해볼까, 상품 선택지 넓어진다 박혜린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2500, 내년 갤럭시S25FE와 갤럭시Z폴드7 탑재 가능성 김호현 기자
이수만 떠난 SM엔터테인먼트 새바람, 탁영준 하이브식 운영으로 안착한다 김민정 기자
레이디 가가 합세한 호아킨의 ‘조커’, 황정민 ‘베테랑2’에 쏠린 민심 뺏어올까 윤인선 기자
의료붕괴 직전인데 협의체 출범조차 난망, 정부 의료개혁 동력도 떨어진다 조충희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